우리들의 영웅 - 심권호

안녕하세요. 오늘의 soso HAN story에서는 작은거인 '심권호' 선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레슬링 메달리스트이자 현재 17세 이사 레슬링 국가대표팀 감독님이십니다.

 

 

심권호 선수는 국제 대회 경험이 없어 1991년 세계선수권 우승자 '권덕용'에게 밀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권덕용 선수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필에 출전하여 예선 탈락 후 심권호 선수는 압도적인 능력으로 국가대표로 우뚝섰습니다. 1993년 세계선수권 동메달로 이름을 알린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 1995년 세계 선수권 금메달 그리고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하여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출전권을 일찍 획득하였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회전에서 라이벌 선수를 만나 연장 끝에 2:1로 승리를 하고 그 후에는 결승까지 순탄하게 올라갔습니다. 결승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4:0으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올림픽에서 따낸 '1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었고, 애틀랜타 올림픽 첫 금메달 소식을 안겨 주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심권호 선수에게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심권호 선수는 -48kg급이였는데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마지막으로 장식하고 폐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레슬링 최 경량급이 -54kg이 되면서 몸무게를 6kg을 불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슬럼프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심권호 선수는 좌절하지 않고 체급 적응하여 절대 강자로 부상하게 됩니다. 1998년 세계선수권 우승, 1998년 방콕 아시안 게임 금메달, 1999년 아시아선수권 우승,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출전 선발까지 해냈습니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독일 선수와 5:4의 역전승을 따내는 고비를 맞았고 4강에서 북한 '강영균'선수를 이기고 결승에서는 -54kg급 세계 최강 쿠바 '라자로 리바스' 선수 상대로 힘겹게 4분동안 버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로 인하여 심권호 선수는 2개의 경량급 체급에서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였습니다.

 

시드니 올림픽 이후 은퇴를 선언하고 코치로 생활을 했지만 자신의 실력이라면 충분하다고 판단하에 다시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후배에게 졌지만 2차 선발전에서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결승전에서 좋지 않은 판정을 받아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3연패를 꿈을 가졌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은퇴 이후 방송예능에서 종종 볼수 있고 입담이 좋아 해설도 해봤지만 흥분하지 못해 올바른 멘트를 사용하여 망신을 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후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근무를 하여 일반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체육관을 운영하는 계획을 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계획이 무산되어 외로운 나날을 술로 살다가 저질 체력이 되었으나 정신을 차리고 술을 끊고 다시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활동을 하여 레슬링 기술과 지식을 일상생활에 알리고자 유튜버로 데뷔하였지만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심권호 선수는 아직 미혼이며 여자친구를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합니다.

 

 

출생
1970년 10월 12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수진리

이름
심권호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성남수정초등학교
성남문원중학교
서울체육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종목
레슬링

체급
그레코로만형 -48kg, -54kg

신체
157cm(방송용 신체 160cm)

수상경력
올림픽 - 1996년, 2000년 금메달
세계선수권 - 1993년 동메달, 1995년, 1998년 금메달
아시안게임 - 1994년, 1998년 금메달
아시아선수권 - 1993년 은메달, 1995년, 1996년, 1999년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