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영웅 - 차범근

안녕하세요. 오늘의 soso HAN stroy 에서는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한 획을 그은 '차범근' 선수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차범근 선수는 24세의 나이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100경기 출장을 기록했습니다.

국가대표팀 통산 최다 출장 공동 1위, 최다 득점 1위를 비롯하여 여러가지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UEFA컵 2회 우승 및 DFB 포칼 1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분데스리가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98골로 최다골 기록을 10년간 보유했습니다. 

 

차범근 선수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동에서 태어나 가난한 유년시절을 보냈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농사일을 도와주는 어린시절을 보냈고 배불리 먹는 것이 소원이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 4학년 부터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는데 타고난 운동신경이 뛰어나서 축구, 핸드볼, 육상, 씨름까지 했습니다. 이 중에 특히 축구에서 가장 재능을 보여 영도중학교로 진학을 했습니다. 그러나 축구부가 해체되는 악운까지 겪었습니다.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차범근 선수는 어렵게 경신중학교로 전학을 갔습니다. 고등학교 진학마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신고등학교 진학 대상에서 제외되고 경성고등학교로 진로가 바뀌었습니다. 경신고 교장선생님의 도움으로 어렵게 경신고로 다시 진로를 하였지만 선배들의 구타가 두려워 가출하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손에 이끌려 경신고 '장운수' 감독 손에 넘겨져 다시 경신고 축구부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청소년 국가대표가 됐고 고등학교 3학년때는 대표팀으로 발탁 되었습니다.

 

 

1978년 12월에 군 전역을하고 독일 분데스리가에 입성한 최초의 한국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분데스리가 1979/80 시즌에는 46경기 15골을 기록하고 키커 평점은 2.45점을 받았습니다. WK 월드클래스 외국인 선수 1위, IK 인터내셔널클래스 외국인 선수 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0년동안 분데스리가 선수 생활동안 372경기 369경기 선발 출전했습니다. 그리고 335경기를 풀타임 출전했습니다. 개인 수상으로는 주간 MVP 6회, 주간 베스트11 36회, 키커 랑리스테 중 18회 등급 선정, 공격수 평점 순위 1위 1번, 3위 2번을 기록하였습니다. '차붐'이라는 애칭은 프랑크푸르트 선수 시절에 지어졌습니다.

 

감독 경력으로는 '현대 호랑이', '대한민국 축구 구가대표팀', '수원 삼성블루윙즈' 감독 활동을 했습니다. 2010년 5월 20일 성적 부진으로 인한 스스로 책임을 지고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름
차범근

출생
1953년 5월 22일
경기도 화성군 안룡면 송산리

국적
대한민국

신체
179cm 78kg

종목
축구

소속
한국신탁은행 축구단(1976년)
공군 축구단(1976년~1979년)
SV 다름슈타트(1978년~1979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1979년~1983년)
바이어 04 레버쿠젠(1983년~1989년)

감독
현대 호랑이(1991년~1994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1997년~1998년)
선전 핑안(1998년~1999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2004년~20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