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soso HAN story에서는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옛날원대막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방문했던게..... 싸이월드를 신나게 하고 있을때니.... 기억이 잘 나지는 않습니다. 저는 막국수라는 음식을 크게 선호하지 않는 편입니다. 막국수를 먹을바에 차라리 냉면을 먹는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입니다. '옛날원대막국수'를 방문하게 된건 레프팅을 하러 갔다가 첫 방문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찾아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정말 맛있고 맛있는 맛집 '옛날원대막국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바로 이곳입니다~!!!!!!!!!!!
40년 전통 옛날 원대막국수~!!!!!!!!!!
길게 줄서 있는 사람들 보이십니까? 오늘은 짧게 서있는 편입니다. 예전에는 2시간 웨이팅 한적도 있습니다. 오른쪽 간판뒤에 현수막을 보시면 제2주차장 글씨 보이시죠? 사진 가운데 끝에 차량 3~4대 위로 올라가는 주차장 안내 문구입니다. 처음에 방문했을때는 없던곳입니다. 예전에는 이 갓길도 없는 도로에 최대한 도로끝으로 밀착해서 주차가 되어 있는 모습이였는데 몇년전부터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식당 입구에 써 있는 안내 문구입니다. 대기자 명단은 많은 분들의 이름이 적혀 있어서 사진을 찍지 않았습니다. 안내문구아래에 있는 파란색 리본은 무엇일까요?? '블루리본서베이'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잠깐~!!
블루리본 서베이란??
Blue Ribbon Survey는 2005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의 맛집 가이드북입니다. 웹사이트를 통해 일반인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데이터 반영하여 매해 발행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미슐랭 & 미국의 저객서베이의 좋은 점만 조합하여 만들었습니다. 평가 점수는 블루리본 개수로 나타냅니다. 블루리본 사이트로 들어가서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사진 보시면 맛집인정????
그래도 안되시겠다면 계속 포스팅 하겠습니다. ^^
정말 많고 많은 유명인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 사진은 일부만 찍은겁니다.
왼쪽 커피 자판기 보시면 재밌는 문구가 눈에 띄죠~ ㅋㅋㅋ 최고급 맥심모카골드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시원한 음식을 드시고나면 사향커피보다 맛있는 최고급 자판기 커피 한잔의 여유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ㅋㅋㅋ
메뉴판 입니다.
막국수부터 ~~ 막걸리까지...... 막으로 시작해서 막으로 끝나네요....
막국수 황금 비율까지 적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저 비율로 했는데.... 지금은 설탕빼고 다 넣고 먹습니다. 개인마다 입맛은 다르니까요~
다른 한쪽 벽면에는 원대막국수의 주재료인 메밀을 직접 제분해서 사용한다는 안내 문구도 있습니다.
여기는 뭐든지 직접 직접입니다. 김치도 직접, 메밀도 직접~~
짜잔~!! 드디어 막국수 등장~!!
비빔 막국수와 물 막국수 입니다. 사진 딱보면 비빔 막국수가 어떤건지 아시겠죠? 근데 왜 물 막국수는 육수가 없냐 물어보신다면 황금비율에 적힌대로 넉넉하게~ 즉 식사하시는 분께서 육수 양을 맞춰 드시면 됩니다. 왜 사진에... 육수 사진은 없는걸까요??? 하...... 사진 바보...... ㅠㅠ
이번엔 묵사발~!!
제가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하는 묵사발~!! 진짜 맛있습니다 ㅠㅠ 제 개인취향은 묵사발입니다. 그런데 밥말아 먹는건... 쫌.... 그냥 밥 말아 먹는건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요.... 그래도 다 먹긴 먹습니다. ㅋㅋㅋㅋ
와~~ 수육 나왔당 ^0^
이놈이 곰취수육입니다. 곰취짱아찌와 함께 처묵처묵하고나면 내가 무얼 물처럼 먹었는지 모를정도로 맛있습니다.
도토리 묵입니다.
우리.... 왜이렇게 많이 나오니..... 이러다 메뉴판에 있는거 다 나오는거 아닌가??
새콤매콤하고 아삭한 오이와 함께 드십시요. 엄지척입니다.
이 아이의 이름은 . 감 . 자 . 전 .
제가 이 식당을 처음 방문했을때 또 다시 꼭 와야겠다고 다짐하게 만들었던 아이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먹었던 감자전은 대체 누구였단 말인가..... 정말 진심 슈퍼초울트라특급 맛있습니다. 감자전에도 명품이 있습니다. 그 명품감자전이 바로 원대막국수의 감자전이라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아..... 사진찍기전에 먹지 말라니까......
그래도 위에서 하나하나 사진을 모두 찍은게 있어서 다행입니다.
어..... 메뉴 하나가 안보입니다. 메밀전병아 어디있니?? 어.... 맞습니다. 다 먹고 나서 알았습니다. 깜빡했습니다.
이 곳에 오면 항상 모든 메뉴를 다 시키는데.... 깜빡했습니다. ㅠㅠ
식사끝~!! 아.... 배부르당 ㅋ 진짜 배부릅니다. 정말 배부릅니다. 이제 최고급 커피를 들이키러 가야겠습니다.
여기서 '옛날원대막국수' 맛집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식당과 가까운 '자작나무숲'에서 산책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상쾌한 공기를 마시면서 뒷짐지고 걸으며 배불리 먹어서 튀어나온 배를 자랑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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